등교 첫 날 눈...

애들 새학기 등교 첫날인데 눈이 제법왔다

많이 불편했겠다

 

무슨 배짱으로 눈오는날 차를 가지고 나왔는지..

어제 세차한 차를 말야..

이만원이 아깝다..

 

지금 전화했더니 딸애 담임선생님이 맘에 쏙 들지 않나보다

4학년때 남선생님이라 조금 불편했던가본데

 

다른 반은 삼겹살 구어 먹는데 남선생이라 공부만 했단다

아마 토요일 같은땐 그리 하는가 보다

 

애들때는 선생님이 제일로 중요한 주변의 인물이니까

아빠보다도 더 기대하쟌아

 

잠을 잘 못쟜나.. 가슴이 아프다.

월요일 임원 송별식하면서 많이 취했었고

어제도 일때문에 출근했었는데.. 무리했나

 

금요일 PT 하라니까 준비했다

ERP 하면서 넘어야 할 산이기에 즐거이 준비했다

 

남들이 원해서 하자고 하니까 조금은 부담이 적다

작년엔 내가 하자고 설쳐대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 봤지만

 

올해는 주변 분위기가 반드시 해야한다는 쪽으로 많이 기운거 같다

우군도 생겼으니까...

 

안해본 PT 도 잘 해보자

연습도 하고..

 

내 블로그에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들길 기도하자

ERP 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여기다 기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