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을 찾아..
춘천가는 기차
해슬기
2010. 12. 21. 10:39
추억속으로 가는 기차
가평 철교지날때의 불현듯 뛰어내리고픈 욕망이
20살 언저리 가슴저밀게 했던 그 철길...
왜 다 부수고 지어야 하는지...
옛것을 보존하면서 지으면 추억이라도 간직하기에 좋으련만
대성리 역도 없어지고 강촌역은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지...
암튼 기차안에서 어니언스 노래를 시끄럽게 기타치며 다닐때가..
다시 오지 않을 그 시절...
그립다
세월아 너만가지 사람은 왜데려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