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을 찾아..

The Boxer - Simon & Garfunkel

해슬기 2013. 2. 1. 14:15

 

 

어제 퇴근해서 케이블 바꾼 후 소리의 변화를 느끼려고 몇장 들었다

아내 눈치도 있었지만..

 

아직 새 제품이라 에이징이 필요하겠지만 고음부의 느낌이 그닥 오지 않는다

다만 저음은 너무 바뀌어서 만족한다

 

누구말처럼 오디오아날로그 앰프가 진공관스럽다 해서인지

저음에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기분은 지울 수 없었다

서두르지 않고 케이블을 바꾸자고 해서 1년만에 발란스케이블로 바꾼것이다

 

이 노래를 들으니 스피커의 저음 능력을 이제서야 시험하는것 같았다

아래층에 피해줄까 많이 걱정될 정도였다

 

저음이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표현된다 할까

예전에 가라오케에서 심장때리는 저음 앰프는 아니더라도 많은 변화를 느낀다

 

같은 곡을 다른 판으로 들어봐야 겠다

의자 깊숙히 몸을 뭍고 기타 선율과 무거운 타악기 음이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