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을 찾아..

아내와 유럽여행 4일차

해슬기 2013. 9. 10. 08:48

바쁘다보니 정리 할 시간도 없다

여행의 느낌이 가시기 전에 정리해야 하는데 벌써 열흘이 지났다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이다

베니스 또는 이탈리아말로 베네치아라는 곳을 다녔다

 

영화속에서나 보는 수상도시가 경외롭기까지 하다

500년이상 된 건물들이 물이 찬 오른 상태로 유지된고 있는게 신기함 그 이상이다

 

선착장에서 베너치아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주변

 

멀리서는 분명 글래머스한 여인인데 가까이 가니 얼굴이 근육질 남자다

 

음악가 비발디다 살았다는 집

 

곤도라라는 작은배(6명정도 탑승)를 타고 뒤에서 그리 멋있지않은

이탈리아 아저씨가 노를 저어서 이런 건물사이를 다닌다

 

 탄식의 다리라는 곳

우측이 성당이고 좌측이 감옥인데 종교재판을 받고 저 다리를 건너면

평생 다시 건너 올 수 없다는 곳

창문 같은 곳으로 마지막 세상을 보고 탄식한다는 그 의미..

보수중인 산마르코 성당..

 

이곳도 중국 여행객이 넘친다.. 참 시끄럽다

 

탄식의 다리가 멀리 보이는데 좌측에 주민인지 관광객인지 발 담그고 쉰다

 

산마르코 광장의 몇백년된 카페..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려면 꽤나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한단다

 

1.5유로 내고 들어가는 화장실 게이트...

 

수상택시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호화로운 건물들..

 

사진에서 늘 보던 베니스 소개 전경을 직접 느끼다

 

공모전을 통해 지었다는 다리.. 그런데 난 별루 주변과 조화롭지 못해 보이더라

 

주변에 이런 호화로운 건물들이 많았고 나폴레옹이 정복후 들렸다는 집 하며

별별 사연이 많더라

역사가 말해주듯 누가 묵고 갔다하면 그 역시 관광 상품이되는게다

 

 

베네치아

참 아름다운 도시더라,,

부럽고.. 정이 듬뿍 가는 곳..

다시 가서 한 일주일 쉬고픈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