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줄이기
모든 병의 원인이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곤 한다
아마
나 역시 심한 스트레스로 암덩어리가 그리 급격하게 성장했었나 보다
세상 살면서 스트레스 없이 어떻게 살 수 있겠냐만
또 적당한 스트레스가 긴장을 유지해 건강에 순기능도 있다고 하지만
스트레스 없애고 살아야 한다
내일에 대한 걱정과 미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오늘의 치열한 삶이 스트레스 자체이다
TV에 보면 과거에 고생한 이들이 다 벗어던지고 홀로 산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이런 삶이 스트레스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 역시 외로움이나 과거를 잊기 위한 몸부림, 자신의 병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 등이
곧 스트레스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다
화가 병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선에서 자제해야겠고
과한 욕심을 벗어던져야 하겠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현재의 불만, 사회적 위치를 향한 노력 등을 일정 부분 포기함이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맥없이 살으란 말은 아닐 게다
그 경쟁이 어느 정도 몸이 흡수할만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지나 보니 쓸데없더라
진급, 명예.. 다 물거품인걸...
별것도 아닌 꿈을 잡으려고 그 피 터지게 살았냐??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봐야 그 과실은 올곧이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
입이 교활한 자들이 대부분 가로채간다
그들 역시 불쌍한 인생들이지만...
그들도 돈(자본가) 앞에 한없이 나약하니까...
지금 삶 역시 스트레스 없지 않다
아내와 늘 같이 움직이니 서로 갈등도 있고 새로운 환경이라
이 역시 스트레스다
하지만 갈등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 걱정 이 모두가 실존의 의미이니
크게 마음 쓰지 말자
밥 먹고 살면 됐다고 크게 아주 크게 안심하자
살고 있음에 고마워하고 밥 먹고 살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냐?
쑝이 아빠 말처럼 연착륙했음에 고마워하자
늘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살자
저절로 스트레스 줄일 수 있을 테니까....
어제부로 가게 넘긴 봉구스 사장님 내내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