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김상무님의 명복을 빕니다

해슬기 2017. 5. 4. 20:15

내가 어려서부터 모시기도 하고 같이 근무했으며

나를 무척이나 챙겨주셨던 분인데

갑자기 건강 악화로 돌아가셨다

 

너무 놀라고 안타깝다

얼마나 어떻게 편챦으셨는지 사모님도 말씀을 안 하시니

더욱 가슴 아프다

 

자기 관리에 워낙 철저하신 분인데..

정년퇴직하고도 회 시일을 10여 년 하셨다

 

크고 작은 건설 공사에 책임자로 많이 고생하셨다

베트남까지 가셔서 공장 멋있게 세우셨고

충청도에 메인 공장과 부속 건물들 많이도 애쓰시며 성공적으로 건축하셨는데

 

이제 손 놓고 1년여 짧은 기간 병마와 싸우다가 돌아가셨다니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일흔둘 이시면 아직 젊은 나이이신데 더욱 안타깝다

나 10킬로 마라톤 뛸 때 풀코스 완주하시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주여 불쌍한 영혼을 기억하여 주셔서 영광스러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도록 이끌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