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마스크 쓰기 싫다

해슬기 2018. 4. 19. 09:00

왜 맨날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나??

대책이 없나보다

말로만 떠들고 중구난방이다

서울시장 왈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해결될수 없다니까


맞는 말이긴 하다

옆집 잘못만나 이고생인데 옆집 보고 뭐라할 힘도 없고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바람 불기를 기다리는 나약한 처지이니..


옆집에서 불어오지 말고 옆집으로 불어라 라고

온 식구가 기도하면 낳아질까??


마스크쓰고 안경쓰면 김이 서려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아침에 아내와 커피마시며 빈말로 얘기한다


파란 하늘아래로 이민가서 살고싶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