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너무 덥다
해슬기
2018. 7. 24. 08:58
사무실 출근하자마자 에어컨을 튼다
32도
오래된 기계라 원하는 27도까지 내려가지를 못한다
회의실 에어컨도 튼다
우선 걸어오느라 흘린 땀을 식힌다
다른 직원들은 사무실이 눈이 시리다고 창문 열고 환기시킨다
그러려니 하고 있는다
에너지 낭비가 커도 어쩔수 없다
내가 꼬래비이니까...
나야 출근해서 시원한 사무실에 있지만
아내와 고양이는 오늘도 고생이겠다
보나 마나 혼자 있다고 에어컨 틀겠냐??
이 더위를 무사히 견뎌내자
모든 시련도 다 함께...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