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연휴 끝~~

해슬기 2019. 2. 7. 09:08

5일의 연휴가 후딱 지나갔다

제사는 안지내지만 시골 성묘는 다녀오기에 연휴 첫날 새벽바람에 다녀왔다

그러다보니 연휴를 제법 길게 보냈다


연휴인데도 매일 5시면 눈떠지니 낮에 꾸벅구벅 졸다가 하루 다 보낸거 같다

명절날 새벽에 위령미사 다녀와서도 졸고...

그래도 빨리 지나가 아쉬운건 젊었을때나 똑같다


그간 고생하며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연휴기간에 오픈했다

직업인지라 확인, 또 확인 하다보니

정작 오픈날 페이지가 안열리고 에러다


개발자와 연락 취하고 사무실 나와서 조치하고

다행스럽게 큰 문제 아니라 쉽게 수정하고 오픈했다

보고할 필요없이 그냥 넘어가자


오늘은 업무 시작일 이니 조금 바쁘겠지

평생 이런 긴장을 느끼며 또 즐기며 살았음에

오늘도 기대된다


그 긴장의 쫀득함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