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햇살이 따갑다
해슬기
2019. 3. 13. 15:30
오랜만에 점심에 햇살을 쐬며 걸었다
모처럼 북풍이 불었나??
파란 하늘에 눈부신 햇살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리 파란하늘 구경하기 힘들었나?
이웃집 탓만 하다가 먼지 움켜쥐고 쓰러지겠네..
내 안경이 뿌연지.. 미음이 뿌연지 도통 맑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춥고 하늘도 맑다
겨울이나 봄은 바람 불고 추워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으니
춥기를 기원해야하나??
자꾸만 재작년에 다녀온 포루투갈하고 스페인의 파란 하늘이 부러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