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딸의 휴가
해슬기
2020. 2. 7. 13:58
독일에 사는 사랑하는 딸이 휴가를 내서 귀국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인데 때를 잘 못맞췄다
선배 결혼식이라 겸사겸사 왔단다
공항에 데릴러 갔는데 한산하더라
2터미날이라 그런가? 차도 너무 없고 정말 썰렁하더라
작년 가을에 보고 반년만인데 혼자 해먹고 사느라 힘든지
조금 야위어서 맘이 아프다>
2주 엄마가 해주는 한식 실컨 먹고 건강해서 가길 빈다
부모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도 사오고
고맙다..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