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쉬는 날도 집콕~~

해슬기 2020. 12. 10. 11:31

어제는 창립기념일이라 하루 쉬었다

그야말로 집에서 하루 쉬는 거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TV 만 본다

아니면 게임이나 하고 음악이나 듣고..

무료하다

 

인터넷 쇼핑으로 옷도 사고 먹을 것도 사고

편한 건지 아니면 근사하게 무위도식하는지 모르겠다

 

움직임이 있어야 활력이 솓고 변화가 있는데

주말도 그렇고 그냥 집에서 쉰다

 

독일사는 딸아이가 걱정이다

친구도 없고 수다 떨 대상도 없고 밖으로 다니지도 못하고

딱히 외로움을 달랠 방법이 없으니 더 우울한가 보다

힘내자!!!

 

나도 퇴직하면

머지않아 이런 날이 계속될 텐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