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스마트폰 바꾸다

해슬기 2021. 1. 22. 12:54

 

연초라 여기 들어와 일기 쓸 여유도 없이 바쁘다

일이 많아 바쁘면 몸과 머리가 분주해지는 특히 머리가 힘들게 되지만

조금은 뜻대로 움직여야 하는 동물적 감각이 나타나게 된다

거기에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낄까?

 

아들이 스마트폰을 바꿔줬는데 진득이 들여다볼 시간조차 없다

기차에 앉으면 피곤하니 졸리고

근무시간에 짬이 안 난다

 

거기다 접촉사고까지 발생해서 매일 물리치료받으러 다닌다

연초에 이래저래 바쁘다

 

이번 주는 이리 바쁜데도 천천히 지나가는 느낌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