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함께
춘천 서면 신숭겸장군 묘역
해슬기
2022. 7. 11. 15:12
아들이 전기차로 바꿨다고 자랑삼아 내려와서 드라이브했다
작년 여름에 가본 장절공 신숭겸 묘역이다
근교에 이런 귀한 문화재가 있어 쉬기도 아늑하고 소나무 향과 장절공의 기백을 한껏 숨 쉴 수 있어 좋다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지 않아 나지막한 데다 분위기 과히 엄숙하지 않고 천천히 그분의 모습을 회상해본다
명당이라 불려 그런지 이곳에서 박사가 많이 탄생해서 박사마을이라 부르는데 이분 기운 때문일까??
내가 역사를 잘못 배웠는지 교실서 배운 거보다 TV 드라마 태조 왕건의 장면이 자꾸 생각난다
그래도 드라마 통해 그분의 죽음을 알 수 있었으니 교육 목적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