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마 버리다..
해슬기
2004. 3. 29. 10:34
10여년을 같이 살던 애마(?)를 팔았다.
1994년 11원식이니까 아직 10년도 못 탔다..
당시에 참 고급스러웠었는데..
그차에 CD도 넣고 다니고.. 가죽시트에 ㅎㅎ
암튼 우리 식구를 위해 너무 고마웠던 차였다.
애정을 듬뿍 주었었고 아픈 상처도 여러번 남겼지만
많은시간 함께하였던 차였기에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새로운 차가 그 자리를 이어줄테니
새차에 더 많은 애정을 쏟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