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마음을 다스리자

해슬기 2006. 4. 25. 09:58

이제 울컥 화낸들 될일이 않되고 않되던 일들이 되지 않는다

시작한 내가 때로는 밉기도 하지만

 

이제는 받아들이자

이 일로 내 위치가 설령 저문다 해도

 

내가 그토록 갈망했던 일이었으니까

원망말자

 

주변에서  흔들면  이제 흔들리자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다 보면 꺾일 수 도 있고

 

나만 피곤해진다

덤덤히 받아들이자

 

어쩌냐 이제 나이가 있는데

흐르는대로 흘러가자

 

이래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것 같다

편하게 살자..

 

다짐하지만 정말 편하게 흘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