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다시 시작한 헬스
해슬기
2004. 9. 7. 08:08
허리를 다쳐서 한동안 안하던 헬스클럽을 나갔다
반가워 악수하는 관장이 고마웠다
걱정해주고 조심하라는 말에 립서비스 이상의 친근함이 풍겼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낮익은 얼굴들..
그동안 게을리 한 스트레칭을 30분이나 했다
허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근육과 뼈가 굳어져서 힘들지만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자주 해야겠다
트레드밀도 20분정도만 하고 기구 조금하는데
코치가 하지 말라고 말리네
근육운동은 허리에 무리가 가니 아주 가볍게 하라고
요즘 너도 나도 운동에 나름대로 식견이 있다보니
오히려 모르고 물어서 하는거 보다 넘침이 모로 가는거 같다
한가지 한가지 물어보면서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천천히 하자
물론 11월에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오늘도 기분 좋게 시작하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