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신입사원 면접
해슬기
2007. 4. 5. 13:21
신입사원 면접을 봤다
한명 채용하는데 7명을 서류 전형서 합격시키고
면접 통보했더니 5명만 응하였단다
그런데 오늘 면접에 또 한 명이 안와서 4:1의 경쟁율을 뜷고
한명이 채용되었다
한 5년만에 채용하다보니 면접도 준비가 부족했다
하기사 5분정도의 시간에 어떻게 사람됨됨이와 재능을 알수 있겠냐
전문용어를 동원해서 그 분야의 학식을 가늠할 필요 없었다
성장과정조차 깊게 파고 들지 않았다
다만 활달하고 명랑한 친구였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다
학력도 필요없고 가정형편도 제처두고
다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만 있으면 된다
어차피 대학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사회생활하는게 아니니까..
또다시 배워야 하고 모질게 견뎌내야 할테니까
아무튼 사장님하고 선택한 사람이 똑 같았다
2명을 같이 주시하면서
다른거 보지 말고 오래 다닐 친구를 뽑았다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으면 나중에 피곤하다
그래서 가까이 사는 친구 일단 합격시켰다
인연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 여자들뿐인 분위기에서 활달하게 잘 적응해서
후회없는 선택이길 바란다
하지만 오래 못다닌다고 보고
큰 기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