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49 쓸쓸한 가을, 이 또한 감사 이제 달보고 출근하고 달보고 퇴근하나? 아침 출근 기차 출발하기 전에 서편 하늘에 동그란 달이 유난히 눈에 띄네어제 퇴근 때 동쪽에 있었던 거 같은데나 잠자는 동안 겨우 요만큼 움직였구나 점점 밤에 출근하고 밤에 퇴근하는 계절이구나누군가 묻는다"하루 출퇴근에 얼마나 걸려요?""하루 5시간 정도요"그러면 힘들어서 어떻게 매일 출근해요? 피곤함보다 일하러 일어나 다니는 게 더 감사하고 좋아요!!! 어떤 날은 피곤해서 출근하기 싫어지기도 한다어떤 날은 그냥 쉬고 싶다누구나 다 똑같다아무리 내일이라 사명감을 가져도 월급쟁이는 피곤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호사를 느낄 수 없다이 나이에 출근함이 복이며할 일이 없어서 졸려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 이보다 고마울 데가 어디 있겠냐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 2026. 10. 28. 춘천 재즈페스타에서 정미조 춘천의 10월은 즐기고 볼거리가 많다 첫 주말 색소폰 페스티벌에 이어지난주는 공지천 주변 수변 공원에서 재즈페스타, 커피페스타 등이 열렸다 토요일 마지막 순서로 가수 정미조 씨가 나왔다어렵지 않게 유명 가수를 직접 보며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귀로 부터 개여울까지 본인의 히트곡을 들려주셨다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목소리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박수보내고 존경한다 지방 축제라 하찮게 여기지 않고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정성껏 음악을 들려 줌에 고맙고 감사했다. 춘천으로 이사오길 잘했다고 또 한 번 되뇐다. 2026. 10. 12. 인제 꽃 축제 연휴에 날씨가 좋아 가을 풍경을 볼까 해서 드라이브했다미사 마치고 인제 용대리 꽃 전시회가 있다 해서 다녀왔다 우리하고는 체질이 맞지 않는 축제였다사람이 엄청 많아 주차장 입구 2Km 전부터 가다 서다 반복이다 파란 가을 하늘과 설악산 정기를 듬뿍 받고자 했는데힘들었다 국화꽃 향기가 넘실댈 정도로 많이 전시되었다많이 신경 써서 조화롭게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박인환 시인을 축제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이했다. 위쪽에는 보라색 꽃이던데 라벤더인지...이국적인 분위기도 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그놈의 노래자랑...휴일이라 그렇겠지만 고요한 꽃 관람이 더욱 기억에 남지 않을까?? 그래도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한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2026. 10. 6. 아름다운 사람 귀한 비교 청음을 할 수 있네저작권 때문에 없어지지 않을까?현경과 영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 난다작곡가가 이 노래는 현경과 영애가 부를 때 제일 잘 어울린다고 했다지... 이 블로그 시작할 때 mp3 파일 어렵게 찾아 작성했던 모든 파일들 지금은 전혀 실행이 안 된다시대가 바뀌고 음악 듣는 환경이 너무 급박하게 바뀌니 어쩔 수 없겠지만그 시절 또한 디지털 음악인데도 먼 옛날 같다 2026. 10. 1. 이전 1 2 3 4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