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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성적

by 해슬기 2011. 2. 10.

아들이 쬐끔 철이 들긴 들었나보다

학회장한답시고 알바는 못한다고 학교에서 숙식하는지 꽤 오래 됐다

구정때 잠깐 얼굴 보여주더니 또 안들어 온다


어제 늦게 퇴근해보니 등록금 청구서가 와 있었다

작년보다 10여만원 인상되어서 한시름 놓았다

그런데 135만원을 장학금으로 공제했다


기특한 넘...

학점이 4.3이 넘어 35만원 장학금에 조교했다고 100만원..

회사서 장학금 나오면 몇십만원 정도로 등록할 수 있겠다


다행스럽게 학비라도 벌어주니 대견하다

알바로 학비를 벌려고 해봐라 그게 쉬운가..

학점이 좋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