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쬐끔 철이 들긴 들었나보다
학회장한답시고 알바는 못한다고 학교에서 숙식하는지 꽤 오래 됐다
구정때 잠깐 얼굴 보여주더니 또 안들어 온다
어제 늦게 퇴근해보니 등록금 청구서가 와 있었다
작년보다 10여만원 인상되어서 한시름 놓았다
그런데 135만원을 장학금으로 공제했다
기특한 넘...
학점이 4.3이 넘어 35만원 장학금에 조교했다고 100만원..
회사서 장학금 나오면 몇십만원 정도로 등록할 수 있겠다
다행스럽게 학비라도 벌어주니 대견하다
알바로 학비를 벌려고 해봐라 그게 쉬운가..
학점이 좋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