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을씨년스럽고 하늘이 어제부터 잔뜩 내려와
금방이라도 눈이 퍼부을 것 같은데
산책길에 핀 꽃은 무슨 조화인가
시간을 봄으로 되돌릴 수 없는데
아마 얘네들은 세월 지나감이 나보다 더 아쉬운가 보다
어쩌냐..
받아들여라 그리고 꽃잎을 접어라..
곧 추워지면 몸도 마음도 시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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