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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내 생일 자축

by 해슬기 2019. 3. 26.

아들이 출근하며 "아빠 생일 축하해요!!"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 끓여준 아내가 고맙다


내일은 일년만에 독일사는 딸이 온다

반가운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래서 오늘 내 생일이 더욱 뜻 깊다


생일이라 아침부터 입꼬리 올리고 출근했다

마스크 썻으니 남이 볼리 없으니 마음껏 입꼬리 올리고 미소띄었다


매일이 오늘처럼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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