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든 2020년이 저문다
하루하루 지나감은 다를 게 없지만 유독 해가 바뀔 때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싶고 별다른 의미를 찾고 싶어 진다
해가 바뀐다는 산술적 변화 외에 별다른 숭고함이 있는지?
한 살 더 쌓여가는 나이에 기쁨보다 숙연해지는 우리인가 보다
다가오는 2021년은 올해보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길..
무엇보다 마스크 벗고 숨 쉬는
아주 본능적인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되길 기도한다
안녕! 내 생에 다시없을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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