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과 함께

가을의 소양강댐

by 해슬기 2021. 11. 1.

 

친구가 수원서 놀러 왔다

젊었을 때 와 보곤 한동안 못 본 소양강댐을 가보자 해서 버스트고 올라왔다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딱이었다

 

길가는 단풍이 져서 바람에 흩날리고

오는 날이 휴일이라 그런지 댐 상부(?) 길을 열었다

저 멀리 글씨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를 안내한다

이곳이 "소양강다목적댐"이라고...

 

 

 

춘천 살면서 첨으로 걸어본 댐 길이다

포토존도 있고 높은 산 위를 걷는 기분이다

 

가을은 왠지 우울하지만

신부님 말씀이 재미있다

 

"오늘은 아무런 날이 아닙니다

다만 10월의 마지막 날(?? 밤)이지요"

 

'암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지천 가을 단풍  (0) 2021.11.08
그리움을 가슴아프게 표현한 한마디..  (0) 2021.11.04
아내 생일  (0) 2021.10.18
007 No Time To Die  (0) 2021.10.05
재택 근무 종료  (0)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