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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딸 휴가왔다

by 해슬기 2024. 4. 30.

2년여 만에 딸이 독일에서 집으로 휴가 왔다

우리 딸 혼자 타국에서 외롭고 힘들었을 텐데 잘 버티고 자라서 너무 감사하다

벌써 서른이란다 ㅎㅎ

독일은 서른이나 마흔이나 10년 단위로 생일에는 크게 파티를 하나 보더라

장한 우리 딸 고맙다

 

집밥 먹고 엄마와 좋은 시간 보내고 즐겁게 놀고 쉬다가 돌아가길 바란다

아들도 모여서 좋은 시간 보내자

 

우리 아들 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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