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지났지만 들으면 무척 차분해지는 노래
젊었을때 FM 으로 쎈츄럴 파크 공연을 녹음했던 기억난다
120분짜리 테이프에 녹음해서 줄창 듣고 다녔지...
나중에 이 공연실황을 담은 DVD 를 사서 보니
무척이나 촌스러운 공연이던데..
하기사 그야말로 어쿠스틱한 악기 몇대에 코러스 정도..
꾸밈없는 그대로의 모습이 오히려 관중을 열광케하는 본능에 충실??
April Come She Will / Simon & Garfunkel
(Live at Central Park)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사월이 되면 그녀가 돌아올 거야
봄기운 무르익은 시냇물이 비에 넘실거릴 때면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오월에는 내 곁에 머무르겠지
다시금 내 팔에 기대어 쉬면서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유월에는 마음이 바뀌어
불안한 걸음으로 밤새 서성거릴 거야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칠월에는 날아갈 거야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팔월에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겠지
가을바람이 차갑고 싸늘하게 불어오니까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구월이 되면 기억할 거야
한때 새롭던 사랑이 이제는 추억 속에 깊어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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