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어디 힘든일, 고통 뿐이겠냐
아름답게 보면 미물도 이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은 분명 아름다울게다
내일 걱정 노후 걱정이 왜 안들겠냐만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들이 아니쟌아
자식들 걱정이 우리 둘 만의 걱정도 아니고
모든 부모들 공통인데 그 업을 나혼자 짊어졌다고 걱정하지 말자
고등학생이면 어떠냐
또 대학생이면 어떠냐..
나보다 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도 다 잘 지내고 살쟌아
해바라기성 상사가 아침에 인사도 받지 않으면 어때
그렇게 인생 사는사람도 있고 나처럼 적당히 무능해서 이렇게 살면 되는게
행복하면 되쟌아
기대치를 조금 내리자
그냥 부끄럽다 생각말고 이대로 70~80% 선에서 사는 인생이라고..
대기업 사장될거라 굳게 믿고 있다가 3일만에 잘려서 나온 주위사람 부인
그 욕심의 끄나풀, 내 신랑은 분명코 복직하고 계열사 사장 한자리 꼭 할거라고..
그 허망함을 믿고만 싶어서 처절하게 자기 과거와 싸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내려 놓을게 나도 많구나 위로하면
마음이 가벼워 진다
이제 정녕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작은것에도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시선을 가지자
힘들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끄덕이는 눈길로 마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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