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오랜만에 불렀다
작년 시무식에는 폭설로 참석하지 못했으니 2년만에 부른거 같다
얼마나 더 부를 수 있을런지...
이제는 모든것이 소중하고 아쉽기만하다
날 받아 놓고 죽는사람 마냥...
그래도 멋있게 마무리 할련다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일기를 쓰려고 한다
1월3일
ERP 업그레이드 하고 첫 새해를 맞으면서 1월1일부터
전화통이 불날정도로 문제가 터지더니
오늘은 올라오는데 그룹웨어 서버가 또 공격 당했단다
지금 정리하면서 보니 디도스 성격보다는 메일서버 릴레이 설정 때문에 그런거 같다
일전에 공격 받을때 엔지니어들이 릴레이를 허용했나보다
일단 릴레이 막고 Anti_ddos 장비에 메일서버 smtp 포트의 트래픽 양의 허용치를 줄이고
방화벽에서 나이지리아 발신 추정 아이피 대역 막았다
삼성이나 현대 같은 큰 회사 공격하지 우리 같이 작은데 해서 뭘 얻겠다고...
아는 사람도 없지 돈도 없지 시설도 열악한데...
하루종일 모니터링하느라 뚤어지게 쳐다봤더니 눈이 피곤하기가 말할 수 없다
쌍거플이 아니라 네겹플이다
이리 바쁘면 잡 생각 안들고 시간은 빨리 지나가서 좋다
아까운 하루 보람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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