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다 깬 아내가 갑자기 흥얼대면서 이노래 제목을 알려 달란다
머리 쥐어 짜서 브라더스 포의 그린필드라고 애기했더니
옛날 팝송 많이 들으니 LP 에 있나 찾아보란다
Brothers Four 는 당연 없고 혹 옴니버스 판이라도 하며 찾았다
원판은 없고 허름한 국내서 제작한 옴니버스에 있더라
밤이 깊어 이노래를 몇번이고 들려줬다
왜인가 했더니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이란다
중년의 남자와 중년의 여자가 만날때면 반드시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나...
컬러링도 이 노래로 하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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