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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을 찾아..

아내와 유럽여행 3일차

by 해슬기 2013. 9. 6.

지난 밤 스위스 시골마을에서 본 밤하늘은

내가 어렸을때 시골서 바라본 별많큼이나 더 많은 별을 보았다

 

별 가까이 높게 올라와서일까???

공기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이 하늘의 별을 선물하나보다

 

시골스러운 호텔에서 유기농 삶은계란에 직접 아침에 구운 빵으로

아침식사를 하니 기분 업 된다

 

이쁘고 자그마한 호텔

 

 

인터라켄 역으로 가서 열차타고 융푸라우 오른다

 

몽블랑, 아이거, 융프라우 세자매 봉우리 중 젤 높고 예쁘다는 융푸라우 전망대까지

열차를 세번 갈아타고 간다

 

처음은 이런 열차

 

높은 산에서 얼음물이 폭포처럼 떨어지고 진짜 서구풍 목가적인 집이다

 빙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세번째 기차는 터널을 통과하는데 레일이 요렇게 생겼다

기어같은 가운데 철로로 힘을 받아 오르나 보다

꽤나 오래 터널을 지나는데 두번 정도 쉬는시간이 있다

 

 터널 지나기 전 산 모습

 쉬는 시간에 창 아래로 본 빙하

 이런 모습의 기차다

목적지 융푸라우 휴게소안에서 이걸 판다 

눈 오고 바람불고 추워서 얼른 사진찍고 들어온다..

전망대

 얼음동굴의 조각 작품

 빙하임을 보여주는 퇴적 물 단층

휴게소 밖 봉우리.. 눈이 엄청 세게 오고

미끄러워 경치 감상은 별로다

시계 광고에서 요 부분 만 찰칵..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후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국기를 형상화 하는 센스가 멋있다

기차로 내려오는 내내 이런 시골 풍경이 도화지 속에 그림처럼

이쁘게 펼쳐진다

 

5시간을 버스타고 국경 넘어 이탈리아 도착

여기는 밀라노

저런 오래된 전차가 다닌다

현대식 전차도 있고 아주 오래된 전차도 같이 다닌다

나 어릴적 서울 구경 왔을때 탔던 전차가 어렴풋이 기억 난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

크기에 놀라고 조각품들로 겉을 장식함에 감탄

가운데 정문에 조각된 예수님 .

손을 잡고자 많이들 만져서 그 부분이 닳아 색이 황금색으로 노랗다

네오나르도 다빈치 동상 

 

세상에 유일하다는 7성급 호텔

 

3일째는 국경을 버스로 넘느라 지친다

이탈리아는 모든 건물이 문화재고 예술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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