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뿌연 미세먼지만 없으면 반팔로도 지낼많큼 따스하다
벌써 겨자색 산수유가 피었다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아무리 세상사 힘들고 지겨워도 계절의 바뀜에 잠시 그 계절을 느끼고
삶의 현재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자그마한 여유도 없이 사는 모든 현대인들이 가엽기까지 하다
오늘은 일찍부터 서둘러 예비자교리 첫 강의 들었다
성호경 부터 배운다
어색하지만 내 몸이 저절로 마음에 따라 움직여주길 기도한다
봉사하시는 분들 참 고맙다
어색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시니 한결 수월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