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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설 연휴 끝

by 해슬기 2020. 1. 28.

새벽녘 어둠살이 아직 다 걷히지 않은 겨울 이른 아침에

경쾌한 발걸음으로 출근한다

 

결코 가기 싫어 터벅터벅 걸음걸이가 아니다

비록 운동화 코에 발가락이 끼어 아프지만

 

무슨 스트레스가 있나? 아니면 힘든일이 기다리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또 한주 시작한다

 

이리 출근하고 내가 할 일이 있음에 늘 감사하고

교만하지 말자

 

내 나이에 가방메고 놀러 다니듯 어데 갈 수 있으면 

커다란 호사를 누리는게다

 

건강 챙기며 오늘도 감사하는 자세로 하루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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