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휴가를 끝내고 출근하려니 일요일 저녁은 긴장되더라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새롭게 마음잡아 출근하려니 아마 그랬나보다
책상은 여전히 그자리에 있었고
반가운 얼굴들도 그대로..
쉰다는 자체가 중요한데 다들 좋은데 놀러 갔다왔더군
바닷가를 다녀오고 계곡도 다녀오고...
나만 시골집 다녀온가보다..
애들이 좋아할리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시골 부모님 뵙고 오니
마음이 그나마 가볍다.
어제는 월요일이라 괜스리 바빴고 직원 아버님 부음을 들어서 거기 다녀오고
하루가 참 쉽게 빨리 지나가더군
이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와서
해야할일 하고 또 새로운 꿈도 그려보자
땀은 저절로 흐르는것 보다 힘들여 흘리는게 더 아름다울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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