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 밤 비행기로 귀국한다
미팅 한 건이 남았지만 큰 이슈가 없으니 홀가분하다
보름이 한 일년이상 지난것처럼 너무 힘들었다
출장결과는
되는 일은 해 놓았고
않되는 일은 그냥 못했다
우수운 표현이지만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왜냐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확연이 구분되기때문이다
사회구조라던가 인프라측면에서 내가 떼써서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야 한단다
여기서는 그냥 기다려야 한다 하염없이
보채고 닥달해서 되는 일이 별반 없고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려면 군에 통보해야하고...
암튼 다 잊고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자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정겨운 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출장이었다
사랑하자.. 넘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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