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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을 찾아..

Epitaph / King Crimson

by 해슬기 2009. 10. 7.

왠지 요즘 매사에 무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제 늦은 밤 이 음악을 틀었다

 

어렵게 구한 라이센스판이지만...

백판으로 듣던 20대 젊음의 무게보다는 그 삶이 무게가

결코 더 가볍다고 할 수 없으니까...

 

아내가 그 무서운 음악은 왜 듣냐고..

그 노래 듣고 자살한 사람이 그리 많다며??

 

듣느니 첨인데...

 

 


King Crimson (킹크림슨) - Epitaph(에피탑)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예언자들이 그들의 예언을 새겨놓은 벽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죽음이라는 이름의 악기위에 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When every man is torn ap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으로 흩어진다면
Will no one  

아무도승리의 월계관을 쓰지 못할 겁니다.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침묵이 절규를 삼켜버리고 금가고 망가져 버린 길을 기어갈 때
Confusion will by my EPITAPH
혼란이 나의 묘비명이 될 것입니다.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만약에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뒤에 앉아서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웃을 수 있지만 고통스러운 내일이 두렵습니다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나는 울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내일 때문에...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고통스러울 미래가 나를 울게 합니다.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운명의 철문 사이로 시간의 씨앗이 뿌려지고 아는 자와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알려진 자들에 의해서 물이 뿌려집니다.
Knowledges are a deadly friend if no one   sets the rules

아무도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지식이란 죽은 친구와 같습니다.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내가 보기에 모든 인간들의 운명은 바보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 보쉬 매니아 님으로부터 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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