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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을 찾아..

아버지

by 해슬기 2011. 4. 26.

내가 늙으면 입벌리고 침흘리지 말자

내가 늙으면 식탐하지 말자

내가 늙으면 반드시 자식들 알아봐야 한다

내가 늙으면 자식들이 목욕시켜주는데 수치심 가지지 말자

내가 늙으면 사소한 일에 괜한 관심 가지지 말자

내가 늙으면 밖에 나갈까봐 대문 잠그는 일 겪지 말자

아버지 왜 이런 병에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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