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미사 참례하고 어제 비로소 성당에서 미사 참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성당 미사가 중지되다 보니
이사 후 처음 미사 봉헌이었다
작지만 아주 예쁜 성당이다
넓은 앞마당과 아기자기한 꽃들과 성상들이 처음 온 나를 편안하게 맞이한다
의자 하나에 2 ~ 3명 이 띄엄띄엄 앉아서 미사 드렸다
입장 전에 전화번호 적고 체온 검사하고 입장했다
성가는 부를 수 없고 많이 생략된다
하지만 크게 불편함 없다
아내는 어려서 들려 본 성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좋아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터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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