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아침에 출근하면서 느낀다
해리포터가 기차 타고 마술세계로 들어가는 느낌??
터널을 빠져나오면 안개가 북한강변을 미지의 세계로 빠지게 한다
백양리부터 가평까지 안갯속을 지나며 출근한다
가평 자라섬도 물에 잠기더니 요 며칠 안개에 풍덩~ 빠져버린다
요즘 읽는 베르베르의 "기억" 과도 연결되어 아침 분위기가 조금 몽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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