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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비 그친 공지천

by 해슬기 2023. 5. 30.

상상마당 앞에서 본 호수와 건너편 하중도,레고랜드

 

월요일 춘천은 아침 일찍 비가 그쳤다

산허리에 걸쳐있는 안개를 보고 아 오늘은 비 안 온다 판단했다

 

부지런 떨어 이번에는 MBC 앞에 주차하고 케이블카 쪽으로 걸었다

상상마당 앞에서 본 중도 레고랜드와 앞 호수

잔잔하고 고요함 그 자체이다

바람도 없고 물결이 일렁이지도 않는다

 

삼악산 케이블카 부근

 

금계국 꽃이 길가에 피었다

멀리 케이블카도 찍혔다.. 사진을 잘 못 찍는다.

이곳은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고 차박으로 야영하는 이들도 많다

관광객들이 삼악산 케이블카 타고 걸어서 공지천으로 오나 보다

처음으로 케이블카 다니는 데까지 가 봤는데 오전이라 일러서 그런지 빈 케이블카가 부지런히 움직인다

 

걷는 이들이 많아진다

아마 이틀 비 와서 연휴를 제대로 못 보낸 이들일 게다

비 개인 공지천 수변을 맘껏 호흡하고 싶어서이겠지

 

어제는 오전에 하루 숙제를 다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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