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 써준다
가슴이 또 덜컹 내려앉는다.
예민하지 않고 의연하려고 해도 어렵다
또 힘든 검사와 지난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외과적으로 수술하고 툴툴 털 수 있을까?
아직 진료도 못 받았으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한다.
암인지 아닌지도 아직 모르는데 왜 이리 불안할까?
담담하게 기다리고 또 결과를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별 수 없잖아..
암과 함께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 써준다
가슴이 또 덜컹 내려앉는다.
예민하지 않고 의연하려고 해도 어렵다
또 힘든 검사와 지난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외과적으로 수술하고 툴툴 털 수 있을까?
아직 진료도 못 받았으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한다.
암인지 아닌지도 아직 모르는데 왜 이리 불안할까?
담담하게 기다리고 또 결과를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별 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