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를 작년 추석 때 계약하고 목 빠지게 기다렸다
헌데 금년 4월말에 기사로 사양을 알게 됐다
별로 옵션 달라진 게 없고 여전히 OTA 나 스마트폰 connect 같은 소프트웨어는 추가된 게 없다
500만 원을 올리면서 달라진 게 없으니 고민 많이 했다
아들이 포기하라고 압력을 가한다
국산차 사면 춘천에 전기차 전문 수리업체도 있으나 폭스바겐은 없단다
옵션으로는 국산차에 비교할 수 없단다
일주일 만에 폭스바겐 해약하고 아이오닉5를 옵션 좋은 거 나왔길래 샀다
넓고 좋다
기능을 다 이해하기조차 아직 버겁다
뭔 기능이 그리 복잡한지..
아내는 라디오만 듣게 해 달란다
더 이상 좋은 기능 필요 없단다
HUD 도 좋고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로 편하게 운전하는 재미도 좋다
물론 아내는 사용하기 겁낸다...
내가 운전할 때나 사용하는 거니까 괜찮다
전기차는 확실히 조용하고 소프트웨어로 움직인다
카랑카랑 엔진소리, 붕붕 대는 굴뚝소리 없으니 생경하다
전기차는 기계가 바퀴 굴리는 쇳덩어리 운반구가 아니다
인간이 모빌리티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자기기다
AI와 접목되면서 얼마나 더 진화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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