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이다
아무래도 그냥 지나가기가 아쉽다
한해의 반을 이렇게 보내다니 아쉽고 미안하다
몸뚱이 걱정으로 반년 지나간 거 같으니 그래서 미안하다
어제도 지인이 골수암이라는 슬픈 소식 접하다 보니
이제는 무슨 소식 듣기가 겁난다
우리 나이에는 그런 소식뿐인가 보다
늦둥이 딸은 결혼 꿈도 안 꾸나 보다
자식들 각자 독립이야 했지만 결혼해야 부모는 할 일을 다한 셈인가???
어떻든 니들 행복하면 바랄 게 없다
우리야 둘이서 잘 산단다
다시 시작하는 반년 아프지 말고 즐겁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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