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디카페인 커피를 한잔 사서 올라왔다
날씨가 더운데 뜨거운 스팀 해달라는 나도 영 아니다
수고했다고 인사하니 괜찮다고 말한다
고맙다
하지만 아이스보다 그나마 천천히 음미할 수 있잖아
속도 안 좋은데 뜨거운 라테가 제격이다
허리 치료받고 힘차게 점심시간을 보낸다
한결 부드럽고 허리가 꼿꼿해지는 느낌이다
헌데 아무리 비급여라도 너무 비싸다
딸이 어제 독일로 돌아갔다
자기 삶의 터전이 있는 곳으로...
헤어짐은 늘 슬프다
내년에 보자고 인사하며 안아준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보니 아쉬움이 크다
아들 내외도 공항에 와서 동생 배웅해 준다
고맙다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 속에서 열심히 살자
어제 삼목항에서 아들내외와 칼국수 먹고
군것질 조금 했다고 입맛 없어 저녁 안 먹었더니
아침에 몸무게가 역대급으로 줄었다
75.6Kg
어떻게 봐야 하나?
좋은 현상이야 아니면....
금년 들어 4Kg 은 족히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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