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접수

서버 통합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작은 문제들도 해결되고 이제 그 성능발휘만 남았다

 

이번주가 마감들을 할테니까 지켜봐야 하겠지만

모니터링한 결과 큰 무리없다

 

한숨돌리고 또다른 일을 한다

서버도 한대 주문했다 투 파티션되는 걸루 했다

 

계획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경리에서 눈치준다

 

제안요청서 발송해서 지난 4월4일 제안서 받았다

내일(4월7일) 제안설명회 한다

 

ALL IN onE 으로 방향을 잡고 두군데 받았다

뒷다리 거는 회사가 맘에 걸린다

 

애초에 그 회사를 염두에 두었으나

도입 비용차이가 너무 컸다

 

ALL IN onE 을 가지고 만든 프러덕이 없으면서

여기에 맞출려면 기간 비용 등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데

 

그럴 생각없이 버스 지난다음에 뒷다리 걸면 어쩌자는 건가

시작부터 이 바닥에 조금은 실망이다

 

SAP도 의심이 간다

특정 컬설팅사에 밀어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두 업체에 제안요청했는데 그 두 업체를 싸잡아 씹는다

그렇게까지 한다고 내가 맘이 돌아설까?

 

이미 가격경쟁이 않되는데

참 한심한 회사고 사장이다

 

내일 제안설명회 무사히 끝내자

당장 불편해 하는 임원들 업체가 조금 설득해주길 바란다

 

또 나혼자 결정하는거 보다 객관성을 부여하자는 뜻이다

벌써 팀장급들로 파견하겠다는 부서도 있지만

 

아직 저쪽은 부정적이다

젤 중요한 부문인데 말야...

 

사장께 보고했다

낼 바로 그자리서 결정할 수 없겠노라고...

 

사장도 그리 할 수 었다고 동의 하셨다

어차피 사장하고 머리 맞대고 해야하지 않겠나...

 

오늘 일찍 들어가서 반신욕이나 하고

내일 일찍 공장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