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으로 단합대회 다녀오다

아직도 피곤하다

어제 아침에 도착해서 하루종일 졸기만 한거 같다

 

오늘도 여독이 풀리지 않는다

태국서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마셨다

 

가이드도 참 편안하고 마음씨 착한 분이더라

나보다 젊지만 그 분야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친구여서

여러모로 유익했다

 

마지막 밤 프로젝 이야기로 맥주를 많이 마셨다

또 일요일 저녁도 프로젝 얘기를 했다

 

아마 싫었을것이다

하지만 그러려고 간것이다

 

마음을 고쳐 먹고 긴장하려고 갔다

비웃음도 들렸다

 

기분 상함도 있었다

그러나 다음주부터 그러면 나한테 혼난다

 

나처럼 마음들이 절박하지 못한거다

일하면서 혼쭐이나고 그러면 긴장하겠지

 

우리 직원들부터 마음이 그리 느슨하면 정말 않된다

않된다는 의미는 인사조치 한다는 뜻이다

 

이번엔 강력하게 이끌게다

지금까지의 나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볼게다.

 

그때가서 후회하지 말아라

능력 발휘할 터를 마련해 주었을때

 

노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