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
즐거운 명절이다
근데 나이 들수록 덜 즐겁다
왜일까???
기대치가 소박하지 못해서 일게다
어린애들은 그 소망이 너무 소박하고 아름답쟌아
선물?
받는데 영 어색한 세대이고, 아니 받아본적도 없쟌아
이제는 주는데 망설여지는 나이쟌아
애들은 당연히 주는 줄 알고 어른들은 주머니 사정도 가볍고
또 고르기 쉽지 않고...
다 큰 아들이야 제켜놓고
딸애가 선물사달라해서 운동화와 청바지 사 주느라 백화점을 두군데나
끌려 다니다 보니 토요일이 다 지나갔다
이쁜 우리 딸 그정도로 고마워하니 대견하다
운동화도 일년내내 신었으니 뒷굼치가 헤져버렸고..
키가 쑥쑥크니 바지도 필요했나보다..
오늘은 학원에서 늦게 오면 파티하쟌다
좋아하는 참치회를 사야하나 어쩌나..
그래도 아들 군대가기 전 마지막 성탄절이니
즐겁게 지내자..
Happy Christmas!!!!
'출근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머리 (0) | 2008.01.08 |
---|---|
릴랙스 모드 (0) | 2007.12.27 |
뒤통수가 간지러웠다 (0) | 2007.12.07 |
2007년 마지막 달 첫 출근 (0) | 2007.12.03 |
속을 들여다 보다 (0) | 200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