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을 쉬었더니 출근이 힘들었다
너무 쉬면 긴장을 다시 해야 하기에 월요일이 힘든가보다
이번 연휴는 새로웠다
우선 명절 제사를 서울서 모시다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웠다
부모님 모시고 올라와서 형네 집에서 지내니
너무 편하다
구십이 넘으신 노구로 명절 지내신다는게 여간 힘든일 아닐텐데..
진작 그랬어야 하는데...
암튼 구정날도 산에 오르고 어제도 산에 올라
5일 휴가중 산을 두번이나 올랐다
아내 능력에 맞는 봉우리까지 올랐다
집에서 출발해서 왕복 3시간 정도가 딱 좋은 운동거리다
그래도 힘들어서 아직도 허리가 찌뿌등하다
지지난주 하이난 골프투어때도 허리가 뻐근하더니
나이가 들면 허리가 젤로 뻐근해지나보다
배둘레햄이 늘어나서 그런가보다
시골을 다녀오지 않으니 휴가가 무척 길어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