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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7월 30일

by 해슬기 2021. 7. 30.

코로나에 무더위에 힘들지만 시간은 지나간다

벌써 7월 마지막 날이다

 

재택근무한 지 3주가 지나간다

날씨가 어느정도 더워야지.. 하루에 오전 정도 문 열고 그 외 시간은 

늘 에어컨 가동하며 집안에 있다

 

어두컴컴한 새벽에 일어나 걷는다

6시 조금 넘어 집에 들어와 씻고 아침 먹으면 7시다

 

시간 남는다고 일찍 컴 뚜껑 열면 

"뭐하러 출근시간도 아닌데 노트북 여느냐"고 핀잔이 날아온다

습관이다

 

퇴근시간이 지나도 노트북 닫지않고 망분리 알아보느라 구글링 한다

이러면 재택근무가 초과근무가 된다

 

그냔 주어진 시간만 일하면 되는데 어디 그런가?

그렇지만 나름대로 여유를 갖자

 

점심에는 멀리 나가 갈비탕을 먹었는데

꽝이다

만 오천 원짜리가 생쌀을 주는 거 같다

춘천에 와서 탕이나 국을 먹고 맛있다고 담에 또 오자하는 집 없었다

본전 생각만 난다

 

순댓국에 질긴 고무 같은 내장을  넣고 비싸게 받지를 않나

영~ 국에서 재미 못 봤다

 

근무시간에 빠져나간 벌로 맛이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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