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딩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구름이 많아도 오래간만에 저런 파란 하늘을 본다
지난 연휴 때 하루 정도 파란 하늘을 보았고
내리 비가 오고 궂은 날씨의 연속이다
오늘도 오후부터 흐리고 내일은 또 비가 온단다
날씨가 인간의 움직임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건 맞는가 보다
지난 월요일은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이 착 가라 않더니 탈수증상이 온 거 같았다
퇴근하면서 화장실을 두어 번 다녀왔고 기차 안에서도 또 한 번
집에 가서 저녁 먹고도 쇼크가 온 것처럼 몸이 늘어지고 기운이 없이 멍했다
얼른 혈압을 쟀더니 정상이어서 한숨 놓았다
가을이 가을 같지 않고 장마철 같기도 하고
가을 수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비가 우울하게 계속 온다
이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 위기겠지
저쪽의 어떤 노인네는 기후위기가 사기극이라고 우기니
지들이 탄소배출 선두국가이며 과학적 논리를 무식하게 무시하다니
누구와 닮아가네..
파란 하늘을 맘껏 바라보며 점심시간에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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