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
또 도진가보다
어제도 딱 3시간 자고 밤새도록 뒤척이다 출근했다
월요일에 대한 스트레스다
새벽에 와인을 벌컥벌컥 한잔 마시고도 잠이 안온다
도대체 왜 이리 일 걱정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거야
밥하러 일어나는 집사람을 보내고야 겨우 잠든가보다
한 30분 잤나보다
생각해서 6시에 깨운가보다
부랴부랴 먹고 챙기고 출근하니
아침이 결코 상쾌하지만은 않다
여유를 가지자
내 머리가 뽀개진다고 될일이 않되고
않될일이 되는거 아니쟌아
금주할일이다
마스터 데이터 올리는데 다들 고생한다
ERP 는 Master Data가 전부라고들 말한다
그 중요함을 실감한다
또 그만큼 어렵다
한쪽 부서는 깊이는 낮으나 넓고
다른 부서는 깊이가 깊지만 좁다
그래서 어렵다
오늘 아침엔 컨설턴트와 키유저들에게 안부 메일을 보냈다
선장으로서 미안한 마음과 채근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벌써 이리 스트레스 받으면 어쩌나
도와주질 못한 망정 뒷다리 잡는 사람들 때문에 더한가 보다
빠져나가자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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